[콘텐츠마케팅]콘텐츠마케팅, 너는 누구니?
이 글은 어도비코리아의 블로그 게시글을 토대로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마케팅을 공부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키워드 중 하나인 '콘텐츠 마케팅'.
콘텐츠마케팅을 다루는 방법에 대한 것에 앞서 그것이 무엇인지 한번 더 정리해볼까요.
안녕, 콘텐츠
콘텐츠는 ‘내용’ 을 뜻하는 영어 단어 Conten로 오늘날 대중적으로 쓰이는 뜻은 ‘대중매체 또는 관련 미디어 활동에 게재된 구조화된 메시지’ 입니다.
콘텐츠 마케팅, 너는 누구니?
콘텐츠를 어떤 특정한 고객을 위해 제작하고 다시 비슷한 관심사나 공감대를 가질 수 있는 잠재 고객층에 해당 콘텐츠를 계속 확산시켜 나가는 마케팅 기법입니다.
콘텐츠 마케팅 사례
이러한 콘텐츠 마케팅의 우수 사례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또 어떤 기업들이 그런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을까요?
에너지 드링크를 만드는 레드불을 아시나요. 레드불은 일찍이 ‘레드불 미디어 하우스’라는 자회사를 설립하고 콘텐츠 마케팅에 투자했습니다. 레드불 미디어 하우스는 회사의 모든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를 통합, 관리하며 영상, 잡지, 국제 행사 중계에 이르는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콘텐츠는 대부분 레드불 DNA의 핵심과 맥을 같이하는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다루고 있습니다. 즉, 브랜드 경험을 광고가 아닌 콘텐츠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대중의 인식에 자연스럽게 브랜드 이미지가 자리하도록 한 것이죠. 이 같은 콘텐츠 마케팅은 레드불이 완전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렇듯 콘텐츠 마케팅은 제작된 콘텐츠를 인터넷상에서의 자발적인 공유가 일어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매우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가능하게 할 뿐더러 고객층의 관심을 받는데 성공하면 콘텐츠가 소비자에 의해 여러가지 형태로 다시 퍼지기도 합니다.
브랜디드 콘텐츠
소비자의 흥미를 유발해 스스로 바이럴 마케팅을 하고 싶어질 정도로 재미있는 내용과 소리로 눈길을 끌고 그대로 브랜드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높여주는 콘텐츠를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라고 합니다.
어떤 경우의 콘텐츠는 한가지 이야기를 하기보다 리스티클(listcle) 형식으로 우리가 흥미를 느낄만한 것들을 일정한 주제하에 여러가지로 늘어놓아 소비자들이 재미있는 상식을 얻고자 하는 차원에서 콘텐츠를 들여다보게 합니다.
네이티브 광고
‘잘 만들어진 영화 5가지를 꼽는다면?’ 식으로 타이틀을 붙이고 광고나 홍보에 상관없이 재미있는 영화 4개를 뽑은뒤 마지막 다섯 번째에 자신들이 알리고 싶어하는 기업 이야기를 담은 광고 영상을 소개하는 식이죠.
이렇듯 여러단계로 나눠 보여주는 콘텐츠의 대부분이 홍보가 아닌지라 거부감은 덜하게 만들면서 마무리에 앞서 보여준 내용과 동일한 방식으로 직접적인 홍보를 채우는 형식의 콘텐츠를 네이티브 광고라고 합니다.
네이티브 광고는 브랜디드 콘텐츠의 일환으로 등장했지만 최근 들어 리스티클 형 기사나 짤막한 영상등의 형태로 기존의 브랜디드 콘텐츠보다 조금 더 정교하게 저널리즘의 특성을 살리고 있는 광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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